토마스의 작품세계

무량수전의 공포작업입니다. 충방에 당장여와 대첨차를 결합하여 공포를 만듭니다. 이것을 외진주위에 설치했습니다. 이위에 외목도리가 올라가죠.

퇴보의 모서리형인 귀잡입ㅎ를 만듭니다. 모양은 상당히 복잡하고 4개가 칫수와 형상이 조금씩 다릅니다만.... 같은모양으로 다만들고 설치시 공포에 좀 까다로운 작업이....

내진주에 주두와 공포를 만들었습니다.그리고 헛첨차를 만들어 퇴보하부와 내진기둥에 부착했습니;다. 그리고 우주에는 출목소첨차를 만들어 기존의 장여와 결합시킵니다.

외진과 내진을 결구 시켜주는 부재인 퇴보를 만들었습니다. 단면이 항아리형이네요. 12개의 평주와 내진 고주를 연결하죠.

전에 설치한 장여앞에 소첨차를 설치합니다. 출목행공 소첨차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설치한 공포위에 가로 막대인 장여를 설치했습니다. 모서리는 모양을 냈네요.책에는 주심도리 뜬장여라고 적혀있습 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었던 공포를 기둥위에 설치합니다. 여러송이의 꽃으로 피어나네요.

스프러스집성목판재의 변형이 발견되어 다 뜬어내고 자작합판으로 교체... 바닥 의 전돌표현을 해줍니다. 연필로 마킹 칼로 금긋고 얇은 줄로 홈을 표현해줍니다. 그다음 뜯어 냈던 초석과 기둥을 설치했네요.

3번째공포는 우주(모서리)에 올릴 귀공포입니다. 이는 평주의 공포보다 훨씬 복잡하고 여렵네요.

봄의 현충사는 역시 아름다웠다, 그곳엔 목련이 보기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연초록의 신록은 봄기운을 완연히 뽐내고 있었다. 곳곳에 벚꽃과 진달래 그리고 개나리가 아름다운 자태를 차분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