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의 작품세계

다른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2007년 7월말부터 5개월 이상걸린 충무공이순신함 완성입니다. 물론 케이스와 명패 작업이 남아 있긴하지만.... 만들며 느낀점은 우선 선형이 무척 아름답다고 생각됩니다. 구축함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달려 들었다가 의외의 곳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자료를 제공해주신 김재경님,도색을 해주기..

오늘 깃대와 헬기안전망을 마지막으로 충무공이순신함의 자체는 끝내고 싶습니다. 명패와 케이스제작들어가고.... 낮에 사진 다시찍어야 할듯....

이제2008년입니다. 작년에 완공하려했으나 미처 못하고 오늘까지 난간,스크루,라다,안테나만들었습니다. 윙브리지에 자이로,신호등,망원경...그리고 함장님 의자.... 이제 헬기 안전망만 붙이면 끝날것 같네요.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네요. 이때가 집중력도 떨어지고 대충 대충 넘어갑니다. 이제 갑판상에서는 볼라드,그리고 라이프라인 만 남고.....스크루,라다,깃대,안테나만 설치하면 배자체는 다된것 같네요.

127미리 주포를 장착했습니다. 군함은 역시 함포가 있어야..... 그외 안테나,하픈,리브,크레인,다게,타캄등을 부착했습니다. O-2데크에 유류수급장치 사진있으신분...... 댓글 바랍니다.

이제 자잘모드로 들어갑니다. 소화전, 소화호스,각종 조명기구,스피커, 전기 전화아우트렛, 라이프링...... 프라모델에선 그냥 몰드로 처리되는 부분인것 같던데..... 해도해도 끝이 안보이는것 같더니 한5일하니 뭔가 좀 붙인게 보입니다.

함의 외부갑판의 상부에 스프링클러 배관이 지나 갑니다. 이걸 표현하는데... 대나무로 깍고 갈아서 봉을 만들었습니다. 직경은 대략 0.5밀리미터 정도... 스케일 따저보면 오바스케일이지만 패스... 그리고 함교후면의 밧스, 그리고 함교창...

이순신함의 난간인데...스틸와이어는 조금이고,거의 모든 부분이 가재로되있어서 만드는데 무척 많은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골키퍼,그리고 헐넘버.....

대공레이더.수직 발사기,사통레이더,등을 장착한 사진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