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의 작품세계

2007년 2월부터 시작한 광개토대왕함 프로젝트..... 이제 완공합니다. 맨처음 생각으로 2개월이면 충분할줄 알았으나 배의 크기에 맞지 않게 수많은 장비와 디테일로 인하여 4개월이 넘게 걸렸습니다. 선체만들다가, 손가락 6바늘꿰메는 부상도 입고..... 자료도 구석구석 찾다보니 사진이 없는 사각지대..

링스헬리콥터를 비슷하게 한다고 했는데....... 대략 5일 정도 걸린것 같네요.

이제 비행갑판의 안전망 함수,함미의 깃발을 붙이니 배자체는 완료한것 같네요. 이제 링스헬리콥터 제작에 들어갑니다. 해군기와 태극기를 보니 기분 좋습니다.

이제 제작의 막바지로 달려갑니다. 스쿠류,윙브리지의 전성관,자이로,신호기,망원경,그리고 야드의 안테나 풍향풍속계, 그리고 난간 작업.... 비행갑판의 안전망,그리고 깃대, 깃발만 붙이면....배는 끝이네요. 링스 헬기 작업 들어갔습니다.

6월5일 24시 출발 6일 04시 삼척의 추암에도착......아직 일출까지는 1시간...이곳이 애국가 첫소절의 바로 그장소라네요. 약간의 안개가 마음에 걸리더니 결국 태양은 안개위에서 떠오릅니다. 그리고 아침식사후 환선굴로.... 요즈음 개발된 대금굴도 개장 예약이 필요하답니다. 굴속에서 시원한 바람이....

앵카를 만들고, 체인을 만들고, 벨마우스에 끼워서 설치..... 중갑판에는 외뢰 발사관설치하고 함교아래 유류수급구(정확한 명칭은 모름)만들어 붙이고..... 이제 볼라드,페어리드,깃대...그리고 레일링하고,스크류만들면 함 자체는 끝이보입니다. 링스 헬리콥터 비행갑판에 올려야겠죠.

이제 나이 50을넘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삶을 살아 왔습니다. 이렇게 내세울것도... 별로 없이 머리엔 흰것이 제법 짙어지네요. 91념 40이 넘은 나이로 천주교 교리를 받고 명색이 신자로 살아 왔고요. 그뒤로 신장염,맹장염, ... 교통사고로 왼쪽 갈비뼈 12개중 8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3일만에 의식을..

소화호스를 고민하다 그냥 종이를 잘라서 말나줬구요.기타 주포뒤와 헬기 격납고 양옆이 무척 복잡합니다.

광개토대왕함의 핵심 전력인 수직발사기를 만들고,어뢰기만기,다가이등를 만들었는데.....

중갑판의 주요 장비는 다만든것 같네요. 리브와 크레인,하픈미사일,계류색릴, 그리고 검은것은 육상전원 연결용 케이블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