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의 작품세계

함교의 첫번째 제작기입니다. 이탈리아 군함의 형태는 지금까지의 작업했던 군함과는 많이 다릅니다. 또 가지고있는 도면이 좀 부실합니다. 그래서 짐 바우만씨가 보내준 자료 위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굴둑의 하부를 만들어 봅니다. 통으로 할려니..... 그나마 앞의 굴뚝은 앞과 뒤에 갑판이 위치하여 괜히 힘만 썻네요. 중간에 주포도 조금 작업하고...

로마의 상부구조는 단순하네요. 만들기도 쉽고....현창,수밀문을 전부 닫아버리면 금방 끝날듯 하네요.

로마는 주포를 3연장 3기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늘 하던대로 포신가동하는 상태로 할려고 합니다. 열심히 만들어서 완성 단계에 이르렀는데.......... 짐바우만씨의 포탑도면과 비교해보니 모습이 달네요. 제작례를봐도.... 다시 만들어야 할듯 하네요.ㅠㅠ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은일도 있고..... 모델워쉽의 포럼에 페인트번호가 험브롤로 돼있어서 험브롤로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프라이머를 안칠했더니 도료성분중 접착제는 나무가 흡수해버리고 안료만 남아서 파스텔로 칠한것 처럼 돼버렸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붓칠,에어브러시..

이제 선체표면을 정밀하게 다듬고 선체부가물을 만들어 붙입니다.프로펠러 보싱,축,러더,보조러더?,빌지킬등을 부착했습니다. 모델워쉽에도 제작기 포스팅하고 있는데....영국의 짐 바우만씨가 많은자료를 멜로 보내주네요. 어쨋든 아름다운 선체라인을 살리기 위해 도장은 가장 단순한 초기 형태로 ..

선체의 갑판 덮기입니다. 일단 선체에 갑판이 위치할 홈를파고 그홈에 맞추어 판재를 재단후 잘라서 일일이 맞춰가며 홈에 꼭 맞도록 합니다. 그뒤에 홈에 본드칠하고 부착 그리고 클램프나 다른것으로 고정합니다. 본드 마른후 또 사포질로 마무리 합니다.

선체의 속파기입니다. 우선 드릴로 벌집처럼 윤곽을 뚫어주고 끌로 슬슬 파내면 됩니다. 한나절하니 속파기 끝...그리고 안쪽에 5군데 정도 보강해줍니다.

선체의 외부가공을 해줍니다. 단면도를 보면서 비슷하게 깍아 나갑니다. 그리고 무한사포질이죠. 이때 원성이 자자합니다. 먼지때문에..... 우선 쇳덩이를 갈아서 바늘만드는 심정으로 ..... 다음엔 속파기로 들어갑니다.

선체만들기는 늘 하던대로 평면까지는 외주가공하고 프로필은 톱과 끌로 정리합니다. 그런후 단면도,라인즈도면대로 짜르고 깍고 다듬어 나가면 되죠. 우선 쉬운 선수부분부터.... 중간에 주포 포신과 포탑도 틈틈이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