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면에 있는 개심사를 다녀왔다. 주자차장에서 일주문을 거쳐 돌계단과 흙길로 이루어진 소나무길은 한여름에도 그늘을 이루어줘서 절까지 올라가는길을 특별하게 해준다.
절앞에 작은 연못에는 수련이 활짝 피었다. 종무소의 장연그대로의 기둥은 옛목수의 솜씨를 보여준다.
대웅전앞에는 파란색의 수국이 활짝 피었다. 크지않은 절의 규모에서 마음의 열림(개심)을 얻는지도 모르겠다. 돌아나오는 길에서 목장의 소를 볼 수 있었다. 주변의 해미읍성에도 들러본다.
'발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립기념관 단풍 (0) | 2019.11.05 |
---|---|
가야산 해인사 (0) | 2019.10.28 |
일본여행 (0) | 2019.05.28 |
2019현충사의 봄 (0) | 2019.04.12 |
2019 독립기념관 (0) | 2019.04.11 |